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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 포지션 규모 설정 및 손실 제한 전략 =

[[Binary option]] 거래에서 성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바로 '포지션 규모 설정(Position Sizing)'과 '손실 제한(Loss Limitation)' 전략입니다. 이 두 가지 요소는 개별 거래의 위험을 관리하고 장기적인 자본 보존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 이 문서는 초보자를 위해 포지션 규모 설정의 기본 원칙과 효과적인 손실 제한 방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.

== 포지션 규모 설정의 기본 개념 ==

포지션 규모 설정은 한 번의 거래에 전체 거래 자본금 중 얼마를 할당할지 결정하는 과정입니다. [[Risk management]]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이며, 아무리 뛰어난 진입 전략을 가지고 있더라도 부적절한 포지션 규모 설정은 순식간에 자본을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.

=== 왜 포지션 규모 설정이 중요한가? ===

[[Binary option]]은 정해진 만기 시간([[Expiry time]]) 내에 가격이 특정 수준을 넘을지 예측하는 거래 방식입니다. 손실이 발생하면 투자한 금액 전체를 잃게 되지만, [[Call option]]이나 [[Put option]]의 성공 시에는 미리 정해진 [[Payout]]을 얻습니다. 포지션 규모 설정의 목표는 단 한 번의 거래 실패로 인해 계좌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.

=== 1% 규칙과 현실적인 기대치 ===

대부분의 전문 트레이더들은 단일 거래에서 전체 계좌 자본의 1% 또는 2% 이상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. 이 원칙을 '1% 규칙'이라고 부릅니다.

*   **1% 규칙의 의미:** 만약 계좌에 1,000달러가 있다면, 한 번의 거래에서 최대 10달러(1%)만 손실 볼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.
*   **현실적인 기대치:** 이 규칙을 따른다면, 10번 연속으로 거래에 실패하더라도 계좌 잔고는 900달러(처음 자본의 90%)가 남아있게 됩니다. 이는 다음 거래에서 회복할 기회를 제공합니다.

=== 포지션 규모 계산 방법 ===

[[Binary option]]에서는 일반적으로 투자할 금액(배팅 금액) 자체가 포지션 규모가 됩니다. 이는 외환 거래([[이진 옵션이란 무엇이며 외환 거래와 차이점]])와 같이 랏(Lot) 단위를 사용하는 것과는 다릅니다.

# **총 자본 확인:** 현재 거래 계좌에 있는 총 금액을 확인합니다. (예: $2,000)
# **최대 위험 비율 결정:** 감수할 수 있는 최대 비율을 정합니다. (예: 1%)
# **최대 손실 가능 금액 계산:** 총 자본에 위험 비율을 곱합니다. ($2,000 * 0.01 = $20)
# **포지션 규모(배팅 금액) 결정:** 이 최대 손실 가능 금액이 바로 한 번의 거래에 베팅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 됩니다. (이 경우 $20)

만약 거래 플랫폼에서 최소 베팅 금액이 이 금액보다 작다면, 해당 최소 금액을 사용하되, 더 높은 위험 비율을 감수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.

== 손실 제한 전략: 자본 보존의 방패 ==

포지션 규모 설정이 '얼마나 많이 걸 것인가'에 대한 것이라면, 손실 제한 전략은 '언제 멈출 것인가'에 대한 것입니다. [[Binary option]]은 만기 시점에 무조건 손익이 결정되므로, 손절매(Stop-loss) 주문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. 따라서 손실 제한은 심리적, 계획적 통제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.

=== 일일 손실 한도 설정 ===

가장 중요한 손실 제한 방법은 하루에 잃을 수 있는 최대 금액(또는 최대 거래 횟수)을 미리 정하는 것입니다.

# **일일 손실 한도 정의:** 총 자본의 3%~5%를 하루 최대 손실 한도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(예: $2,000 계좌의 경우 $60 ~ $100)
# **거래 중단:** 이 한도에 도달하면, 그날의 거래를 즉시 중단하고 시장에서 벗어나야 합니다. 이는 감정적인 복구 시도(틸트 트레이딩)를 막는 방어선 역할을 합니다.

=== 연속 손실 제한 (연패 제한) ===

연속으로 손실을 보는 것은 심리적으로 가장 위험한 상황입니다.

*   **연속 손실 한도:** 예를 들어, 3회 또는 4회 연속 손실이 발생하면 즉시 거래를 중단합니다.
*   **이유:** 연속 손실은 종종 자신의 분석이나 전략에 문제가 생겼음을 시사합니다. 잠시 멈추고 [[Trading journal]]을 검토하여 왜 연속으로 틀렸는지 분석할 시간이 필요합니다.

=== 이익 실현 및 거래 종료 ===

손실 제한만큼이나 이익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 너무 많은 이익을 쫓다가 결국 손실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*   **일일 목표 설정:** 하루에 달성하고자 하는 이익 목표(예: 총 자본의 2% 또는 3%)를 설정합니다.
*   **목표 달성 시 종료:** 이 목표에 도달하면 거래를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는 다음 날을 위해 자본을 보존하는 행위입니다.

== 포지션 규모와 분석 방법의 연계 ==

포지션 규모는 단순히 비율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, 거래 진입 신호의 신뢰도에 따라 미세하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.

=== 신뢰도에 따른 규모 조정 ===

모든 거래 기회가 동일한 가치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. 명확한 [[Candlestick pattern]]이나 강력한 [[Support and resistance]] 수준에서 발생하는 신호는 덜 명확한 신호보다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집니다.

*   **고신뢰도 진입:** 매우 강력한 지지/저항 돌파 또는 확인된 [[Trend]] 전환점에서는 1% 위험을 유지하되, 거래 횟수를 늘리거나, 혹은 약간 더 높은 비율(예: 1.5%)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(단, 이는 숙련된 트레이더에게만 해당).
*   **저신뢰도 진입:** 모호한 시장 상황이나, [[RSI]]나 [[MACD]] 같은 보조지표가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을 때는 베팅 금액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거래를 피해야 합니다.

=== 횡보장과 추세장의 포지션 규모 ===

시장의 상태에 따라 전략적 접근이 달라집니다.

*   **강한 추세장:** 추세가 명확할 때는 [[Call option]] 또는 [[Put option]] 진입 기회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, 1% 규칙을 엄격히 지키면서 거래 횟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.
*   **횡보장 (범위 매매):** 횡보장에서는 [[Bollinger Bands]]를 활용하여 상단과 하단에서 반전을 노릴 수 있지만, 거짓 신호(False Breakout)가 많으므로 포지션 규모를 보수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.

==== 포지션 규모 조정 예시 ====
{| class="wikitable"
! 시장 상황 !! 신호 신뢰도 !! 권장 위험 비율 (총 자본 대비)
|-
| 강력한 지지선 반등 확인 || 높음 || 1.0%
|-
| 약한 이동평균선 근접 || 보통 || 0.5%
|-
| 복합적인 지표 불일치 (예: [[Elliott wave]] 카운트 불확실) || 낮음 || 0.2% 또는 거래 금지
|}

== 손실 제한을 위한 거래 실행 및 검토 ==

포지션 규모 설정은 계획이지만, 실제 거래에서 이를 실행하고 기록하는 과정이 손실 제한을 완성합니다.

=== 거래 일지(Trading Journal) 기록 ===

모든 거래는 [[Trading journal]]에 기록되어야 합니다. 이는 손실 제한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.

*   **필수 기록 항목:**
    *   거래 날짜 및 시간
    *   진입 자산 및 만기 시간
    *   진입 이유 (사용된 분석 방법, 예: 쌍봉 패턴)
    *   포지션 규모 (배팅 금액)
    *   결과 (이익/손실)
    *   거래 당시의 심리 상태 (특히 손실이 발생했을 때)

=== 백테스팅을 통한 현실적인 기대치 설정 ===

포지션 규모와 손실 제한 전략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단한 백테스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.

# **과거 데이터 선택:** 과거 50~100개의 차트 데이터를 선택합니다.
# **전략 적용:** 자신의 진입/청산 규칙을 적용하여 가상의 거래를 시뮬레이션합니다.
# **가상 자본 설정:** 초기 자본을 설정하고, 1% 규칙을 적용하여 거래를 진행합니다.
# **결과 분석:** 100번의 거래 후 최종 잔고를 확인합니다. 만약 이 기간 동안 계좌가 50% 이상 감소했다면, 현재의 포지션 규모 설정이나 거래 전략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.

=== 심리적 규율 유지 ===

손실 제한은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 [[거래 심리에서 규율 유지의 중요성]]의 영역입니다. 손실이 발생했을 때, 정해진 한도 내에서 멈출 수 있는 능력은 트레이더의 성패를 가릅니다. 손실을 만회하려는 조급함이 포지션 규모를 키우게 만드는 주범이며,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.

== 초보자를 위한 포지션 규모 및 손실 제한 체크리스트 ==

다음은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입니다.

*   [ ] 총 자본금 대비 1%를 초과하는 금액을 단일 거래에 배팅하지 않았는가?
*   [ ] 오늘 발생한 총 손실액이 일일 손실 한도(예: 5%)를 초과했는가? 초과했다면 즉시 거래를 중단했는가?
*   [ ] 연속으로 몇 번의 손실이 발생했는지 확인했고, 정해진 연패 한도에 도달하면 멈췄는가?
*   [ ] 거래 진입 전, 사용한 분석 기법(예: [[기본적인 캔들 차트 패턴 식별 방법]]에 따른 확인)이 명확했는가?
*   [ ] 모든 거래(성공/실패 무관)를 [[Trading journal]]에 기록했는가?
*   [ ] 이익 목표에 도달했을 때, 추가적인 거래를 자제하고 시장을 벗어났는가?

이러한 엄격한 규칙을 따르는 것이 [[IQ Option]]이나 [[Pocket Option]]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할 때 자본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. 포지션 규모 설정은 당신의 자본을 지키는 방패이며, 손실 제한은 그 방패를 언제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입니다.

== 함께 보기(이 사이트) ==
* [[이진 옵션이란 무엇이며 외환 거래와 차이점]]
* [[거래 플랫폼의 주요 기능 및 자산 목록]]
* [[거래 심리에서 규율 유지의 중요성]]
* [[기본적인 캔들 차트 패턴 식별 방법]]

== 추천 기사 ==
* [https://binaryoption.wiki/ko/index.php?title=%ED%8F%AC%EC%A7%80%EC%85%98_%EC%82%AC%EC%9D%B4%EC%A7%95 포지션 사이징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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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[Category:Binary Options Basics]]